나름 백화점에 명품가방 브랜드별로 들어봤습니다
데일리로 쓰다봄 얼마안가서 가죽이음새부분 해어지고 수리비가 배보다 배꼽이 크고 살때는 명품가격인데 갈수록 가치와 품질이 떨어지는 명품들에 실망스러웠습니다
그러다가 헤비츠를 알게된후 온라인으로 충분히 댓글과 눈팅
성수동매장까지 찾아가서 직접보고선 한눈에 반해서 레스깔리에가방부터 다이어리 남편핸드폰케이스겸지갑까지 왁스까지 다 사오게되었습니다
이번에 아들내미 지갑까지~~~
일년이상 주구장창 들고 왁스칠먹이고 나름 길들여져서 오늘 오랜만에 다시 구석구석 왁스칠해주는데 어쩜이리 실밥하나 나온게없이 박음질은 박음질대로 말끔한채로 변함없으면서 가죽태닝은 깊어지면서 부들부들 자연스러워지고~~~
바닥에 붙어있는 징까지 깔끔하게 유지되고있네요
신랑이랑 가방에대해 얘기나누면서 명품가방들도 이렇게 만들어야하지않냐 이게 진정 명품아니냐
헤비츠가방에 명품이름을 붙인다면 아마도 이정도 수준이면 500은 훌쩍 넘을거라고~~~
앞으로 10년이 지나도 변함없을 헤비츠레스깔리에 넘 애정합니다
제가 가방들고다니는 스타일이 이것저것 꽉 넣어다니거든요 내피가 어디한군데라도 터질만도한데 아무리 찾아봐도 흠집하나없네요
이전가방이 루**통가방인데 200넘게주고산 가방도 2년쯤들고나니 내피 떨어져서 너덜거리고 수리비물어보니 90이라네요
어쩔수없이 옷수선집에서 내피 기워서 썼더랍니다
말도 안되죠~~~
믿고사는 헤비츠
앞으로도 지금처럼 변함없이 명품헤비츠로 거듭나길 빕니다
담달 울집중딩아가씨 생일선물도 헤비츠미니백으로 사달라고 절 조르고있네요
이쯤되면 온가족이 헤비츠홀릭맞는거죠 ㅋㅋ
구두 부츠 힐 같은것도 만들어주심 좋겠어요~~~